사랑하는 내딸 달래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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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엄마 0 11,146 2018-08-16 01:36


우리딸~~ 잘있지?
8월15일 어제는 우리딸 무지개 다리 건넌지 딱 1년째였어...
참 세월 빠르더구나...
작년 8월15일 새벽 우리딸 무지개다리 건널때도 비가 오더니...
이번 8월15일도 비가 오더구나... 엄마 마음처럼 말이야...
그런데 있지... 우리딸 보내고난후 엄마 주위에 나비가 멤돌았어..
더 놀라운건 어제 우리딸 할아버지가 집에 오시는길에 나비가 멤돌았데...
우연치고 너무 놀라웠어...
우리딸 나비로 변해서 우리 가족 주위에 왔던거니?....
무엇이든 좋으니 어디에 있든 어느 세상이든 우리딸이 아프지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....
딸아~~ 너의 딸 공주는 엄마가 잘 지키고 있으니깐 너무 빨리 데려가려고 하지말아줘~
얼마전 공주가 너 처럼 심장이 안좋아서 큰일 날뻔했어 ㅠㅠ
그러니 니가 지켜줘~~ 알겠지?
우리딸 달래야~ 사랑해~~ 아주 많이~~
엄마가 또 올깨~